[소니엔젤 집 만들기] 세번째. 기본구조 만들기

준비물도 모두 왔으니..

이제 기본 작업부터 들어갑니다.

다시한번 정밀한척.. 하는 설계도를 확인후 -_-;

대충.. 목공풀로 붙힙니다.

제가 골판지 작업할때도 자주 쓰는 오공 목공풀.. 다이소에서 큰거 2천원에 파네요

뒷판부분이 삼각형으로 뾰족한데요 저부분은 제가 이번에 구입한 드레멜 3000에 원형톱 끼워서 잘랐습니다.

톱밥 엄청 장난 아니구요 

하지만 톱이나 칼로 자를때보다 시간이 약 1/100 정도 소요되고 아주아주 깔끔하게 잘리네요 -_-;

일반 1차 작업은 거의 끝났습니다만..

하얗게 보이는 목공풀은 시간 지나면 투명하게 변합니다.

문도 만들고 아랫부분의 구멍은 계단입구에요

이제 뚜겅 달기...

우측은 드레멜로 대각선으로 연마를 해주었는데 좌측은 붙힐때 잘못붙혀서 그냥 모서리 부분에 풀칠 하고 붙힙니다.

그나저나 방안에서 작업하니깐 톱밥이 장난이 아닙니다.

공기청정기까지 들고 들어왔는데요.. 숨을 못쉬겠더군요

게다가 이거 MDF 라 몸에도 안좋을텐데.. 온몸이 장난 아니더군요

여튼 한번 격고 나서 새로운 아이템!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이부분은 차후에 따로 사진 올려드릴께요

짜잔.. 나름 기본구조는 완성되었습니다.

사실 작업할거 잔뜩 있는데.. 

톱밥 때문에 겁나서 못하겠습니다.

사이즈 잘 맞는지 소니엔젤 하나 올려봅니다.

나름 비율 맞춰서 짠건데.. 대충 맞네요

일단 드레멜 3000 을 처음 써본 느낌은.. 6T 까진 뭐 무리없이 작업이 가능하네요

그리고 생각보다는 다루기도 쉽고.. 생각보다는 조용했습니다. ( 제 생각보다는... )

그리고 가장 중요한... 톱밥 방안에서 작업하시면 톱밥 너무 날려서 사람의 목숨이 위태로울거 같습니다.

이 부분은 나름 고안한? 장치가 있으니 완성되는대로 한번 공개하겠습니다.

구경하던 마징가... 졸리면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