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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송엘림치킨. 추천! 껍질까지 바삭한 옛날 통닭

[음식]

by woocompany 2013. 7. 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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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은 웬만해서는 맛 있다고 추천 잘 안하는데요. 이 집 추천 합니다.


  강동구 길동 재래시장 골목에 있는 "송엘림치킨"

처음에는 이곳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체인점이라고 하네요


  일단 가격 저렴하구요. 닭이 맛있습니다. 왠지 치킨이라는 표현보다는 통닭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립니다.

닭이 정말 껍질까지 바삭바삭 맛있습니다.


주문하면 바로 다시 튀겨 주시는데요 엄청 뜨거워요 그걸 옛날 방식처럼 비닐?포장봉투 같은곳에 담아 주십니다.

그러면 집에와서 먹을때쯤 딱 알맞게 식어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요. 닭껍질은 별로 안좋아하는 저희 와이프로 닭껍질만 벗겨먹더군요.



가게앞에 줄지어 있는 통닭들.





  가격이 매우 착합니다.

8,900 원.. 네.. 두마리 가격입니다. 이 곳 말고 원래 자주 먹던 치킨은 호치킨이었는데요. 호치킨에서 크리스피치킨이 8,500 원입니다. 하지만 그거슨! 한마리 가격이었다는것. 송엘림 치킨은 두마리에 8,900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


  소스는 여러가지 있는데요. 개당 500원 이구요

이 날은 사장님께서 요즘 장마와 더위로 닭값이 올라서 닭들이 좀 작은것만 들어온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무를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그래도 냉동닭은 안 쓰신다고 합니다.





  일단 사장님께 "두마리요" 

라고 말씀 드리면 이미 튀겨져 있던 닭을 다시 튀겨주십니다.

튀기시면서 역시 노련하게 칼로 다리 부위등을 칼집을 내시네요. 





  판매는 밤 11시까지 하신답니다.

저희는 보통 밤 10시쯤 사러 갔었는데요. 저희 말고도 늦은 시간에 사러 오시는 분들이 꽤 계시네요





전화 번호가 씌여있는 간판은 저 전봇대에 붙어있는 간판 뿐이라서 일부러 찍어왔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정말 좋습니다.

최근에 맛있는 치킨 한번 먹어보겠다고 이집 저집 주문해 보다가 다 실망만 하고 +_+ 옛날 통닭이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알게되었습니다.



혹시나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서 위치 남깁니다.



지도가 확대 축소가 되겠지만 길동시장으로 찾아 가시는 것 보다는 길동 119안전센터 (소방서) 찾아서 소방서 맞은편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시는 것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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