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침대커버랑 이불 하나 빨라야 해서 찾은 셀프 빨래방입니다.
집에서 이불이나 커버 빨아도 되는데 빠는건 문제가 아닌데 말리려면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게다가 저희집에는 고양이놈의 자식이 두마리나 되어서 말리는 동안 털이 다시 붙는 경우도 많습니다.
해서 작년부터 가끔 가는 빨래방입니다.
전 일부러 오밤중에 갑니다. 이날도 대충 새벽 2시쯤입니다.
아무도 없어요. 하지만 24시간이라서 바로앞에 주차도 편하고 ㅎㅎ
이불 하나랑 침대커버를 일부러 좀 큰 사이즈 세탁기에 넣었습니다.
어떻게 세탁이 되는지 한번 찍어봤습니다.
18Kg 에다가 넣게 되면 5,500 원입니다. 세탁시간은 23분 소요
여기 있는 세탁기들 중에 가장 큽니다.
보통 좀 두꺼운 이불 두장은 충분히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9Kg 은 3,000 원
이쪽은 건조기 입니다.
건조기 모델 이름이 DEXTER 이군요. 빠라바 바라바밤~
저는 이불을 14Kg 통에 넣었습니다. 4,000 원 건조시간은 32분입니다.
하지만 20분정도만 돌려도 싹 마릅니다. 게다가 개 뽀송뽀송해집니다.
건조는 집에가져가서 할 수도 있지만 저희집 처럼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
집에서 세탁+탈수 할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이불이나 일반 의류에 붙어있는 고양이 털이 싹 제거 됩니다.
그래서 저희도 가끔 일부러 옷이나 수건도 여기가져와서 빨아요 ㅋ
저는 이불 빨래시엔 만원을 가져가서 코인으로 바꾸고..
5,500원 세탁 / 4,000원 건조 / 500 원 세제+린스 를 구입합니다. 합이 만원!
그러면 딱 만원이 들구요 완전 뽀송 건조까지 걸리는 총 시간은 대충 50분정도 됩니다.
심심하지 말라고 TV가 비치되어있습니다.
저는 아이패드 같은거에 미리 이것저것 넣어가지고 가서 시간을 때우곤 합니다.
다른 동네는 모르겠는데 저희동네는 주거단지가 많아서인지 빨래방이 별로 없더군요
혹시 강동구 주민 여러분 필요하시면 이용하세요
여기 사장님과 아무련 관련이 없는 사람입니다 +_+ (무인운영이라 누가 사장인지도 몰라요)
7년만에 글을 써 봄 (1) | 2022.03.21 |
---|---|
물파스로 자동차에 묻은 굳은 송진 제거 하는 방법 (2) | 2014.10.31 |
[남해편백 힐링베개] 불면증을 위한 처방 (2) | 2013.11.08 |
[혐오주의] 세면대 막힘 해결 방법 (1) | 2013.10.28 |
10년된 키보드 청소하기 (0) | 2013.09.24 |
내가만든 300원짜리 SM3 전용 태블릿 거치대 (2) | 2013.09.24 |
편의점 스테이크 도시락 귀엽군요 (0) | 2013.08.31 |
계피가루로 집안의 모기퇴치 (0) | 2013.07.03 |
[청치환, 덴치로] 직접 경험한 위열에 의한 잇몸염증 치료제 (23) | 2013.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