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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에서 강남까지 교통편 비교하기 / 국도3번 우회도로를 이용 / 장암역 환승주차장

[일상]

by woocompany 2015. 3. 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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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로 이사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이사가면 차를 놔두고 다닐것인가.. 아니면 가지고 다닐것인가 고민을 많이 해봐야 한다. 그래서 한번 비교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사무실이 삼성역 근처입니다만.. 저는 편도 1시간30분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 이사를 결정한 것입니다. 1시간 30분을 어떻게 다니느냐 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하지만 제가 원래 다니던 마포(합정역)는 저희집에서 안막히면 30분 거리였습니다만 출근시간 1시간반.. -_-; 퇴근은 1시간 10분 정도.. 그리고 극악인 금요일 퇴근은 2시간이 걸렸었습니다. 그래서 뭐 차로 1시간30분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이구요. 게다가 지금 다니는 회사가 다른 일반회사들 보다 출근시간이 좀 늦고 퇴근은 6시 칼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양주에서 강남 사무실까지 차량을 이용했을 경우 1시간 정도 나옵니다. 참고로 위는 실시간 교통정보가 포함된 시간입니다. 보통 출 퇴근 시간 기준으로 몇날 며칠을 확인을 했고 실제로 좀 더 걸릴수도 있겠습니다만 대충 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건 1,800 원을 내고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야 되는 것이다보니.. 아무래도 계속 다니려면 무료도로로 다녀야겠지요.






  무료도로로 하면 10분 더 걸리지만 거리가 짧아지고 통행료도 없기 때문에 아마도 차량을 이용해서 출퇴근을 하게된다면 이게 가장 맞을거 같군요. 일단 개인적인 생각은 차량으로 툴퇴근시 편도 1시간30분 소요될것으로 생각하구요. 하지만 문제는 사무실이 강남이라는 점입니다. 저희 빌딩에 1달 주차료가 15만원! 입니다. 어마어마한 금액이군요 -_-; 예전 같으면 그다지 신경 안썼을 금액일지 모르겠습니다만 고정급으로 전환된 지금은 적은 돈이 아닙니다. 아니 매우 큰 돈이에요..



  그래서 대중교통을 안 알아볼 수 없습니다.







  일단 대중교통을 이용시 걷는 시간 포함해서 대충 2시간 걸립니다. 양주쪽으로 지하철이 많지 않아서 더 걸릴것이라는 말들이 많았지만 확인해보니 출 퇴근 시간에는 지하철 많이 있어서 거의 저 시간 맞게 나올거 같습니다.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 도봉역에서 환승해서 약 50분을 와야하는데 계속 서 있는다면? 엄청 힘들거 같습니다. 사실 차량을 안가지고 다니면 지하철에서 즐기기 위해서 PS VITA도 살까 생각중입니다 -_-; ( 보통 이러고 게임기는 사고 차도 가지고 다니게 될 지도 -_-; )


  앉아서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는 달리 이쪽에서 비슷하게 출퇴근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래도 여유있게 나오면 충분히 앉아서 갈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아직 제가 경험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겠네요


  최종적으로 한가지 복합교통을 생각해봤습니다.






  일단 장암역까지만 자동차를 이용하고 장암역은 종점역이니깐 여기부터는 환승없이 한번에 청담역까지 가는 방법입니다. 위의 경로는 이번에 새로 생긴 국도3번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경로입니다. 위의 사진에는 약 30분으로 나옵니다만.. 제가 실제로 차 안막힐때 다녀보니 15분 정도면 오더군요 -_-; 차라리 의정부 사는것 보다 양주가 자가용이용시에 더 빨리 다닐 수 있습니다. 집 알아볼 때 별로 신경도 안썼는데 나중에 보니 저렇더군요. 집 알아볼 때 만해도 의정부 관통해서 다녔었는데요. 길이 참.. 많이 막히더군요.







  여튼 그리고 장암역에서는 편하게 앉아서 게임을 하던 잠을 자던 청담역까지 오면 되는 코스입니다.


근데 장암역까지 차를 이용하면 차는 어디다 놔두려고?






  장암역에는 장암역환승주차장이 있더군요 196대가 수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차량을 주차시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환승객이라면 50% 할인을 해줍니다. 그리고 환승용도로 월정액으로 하게되면 월 3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이게 신규 수요자들은 자리 차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비슷하게 도봉역에도 환승주차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저 같은 경우 앉아서 가려면 장암역 쪽을 알아보는 것이 좋겠지요.


  일단 다음주에 이사를 마치고 당분간은 지하철과 자가용 등을 복합적으로 이용하면서 실제로 어느정도 걸리는지 등을 확인하면서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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