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길동] 더 진국 - 속지 마세요 "불족에 떡이 없다??"

최근에 오밤중에 냉면에 고기좀 먹어보고자 24시간 영업을 하는 더 진국 길동점을 가끔 가서 먹었습니다.

지난주에도 토종순대가 너무 먹고 싶어서 새벽 4시에 가서 포장을 해다가 맥주와 함께 먹었었지요..

그리고 며칠전 토종순대와 함께 족발도 한번 먹어보자해서 들렀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오늘도 기쁜마음으로 새벽에 찾았습니다.

  밤에만 오다보니 낮에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_+

  토종순대와 미니불족을 주문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집에가서 열어보니 미니불족에 떡이 없습니다. 그냥 미니불족만 들어있더군요

그리고 원래 토종순대 주문하면 맛있는 김치도 따로 포장을 해주는데 이 날은 김치도 없고! 온리 부추만 넣어놨더군요 (마늘도 있긴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사진을 다시봐도 메뉴판의 미니불족엔 떡이 들어가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다시 찾아가 봤습니다.

분명히 메뉴 소개에서 떡이 들어있다고 써있네요

근데 왜 내가 포장한 미니불족에는 떡이 없는것이냐

기분좋게 먹을라 했더니만 김치도 안주고 떡도 안주고..

"떡은 고급형부터 옵션으로 들어갑니다 호갱님~" 지들이 현대자동차도 아니고

토종순대는 10,000 원주고 사먹기에 비싼감이 없잖아 있지만 맛이 좋습니다. 그래서 자주 사먹어요.

미니불족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살보다 뼈가.. 훨씬 많네요 어떤건 그냥 살도 안 붙은 뼈에 양념만 발라져 있고..

솔직히 18,000 원 주고 먹기엔 많이 아깝네요.

인터넷 블로그 보면 죄다 맛있다. 좋다는 글 밖에 없는데요

맛없다 불친절하다 이런글 올리면 소송을 거네 어쩌네 하더군요.

맛없으면 맛없다고 하고 미니불족에 떡이 없으면 떡이 없다고 해야됩니다.

먹긴 다 먹었지만 생각 할수록 화가나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