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이 필요한 세상이다

토요일날 밖에 나갔다가 유명하다는 초코빙수를 꼭 잡숴야 하겠다고 해서 들렀다. 천호동 힐탑 오피스텔 옆건물(강동역에서 가까워요)에 위치한 피카피오 초콜릿으로 만든 이것저것을 판매하고 있는데 선물용 초콜릿박스로 인테리어를 해두었다.사진은 못 찍었지만 사람이 엄청 많네 -_-;; 주변에 죄다 커플들이 앉아서 이 초코빙수를 먹고 있다. 가격은 9,000 원.. 난 그냥 전통 팥빙수가 좋긴 하지만 빵은 좀 맛있는데 나머지는 달아서 나는 못먹겠네

[음식] 2013. 9. 12. 04:00

저의 다른 블로그 내용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제가 조금이라도 맛 없으면 추천 절대 안합니다. 얼마전 멀리서 올라온 맛있다는 닭강정을 주문해서 먹고.. 살짝.. 빡이 돌아서 평소에 즐겨먹는 닭강정 집을 추천합니다. 명일동에 위치한 꿀로만닭강정 입니다.명일동 근처에 최근 닭강정 집들이 엄청 많이 생겼는데요.. 나름 이곳 저곳 먹어봤습니다만.. 그냥 명일동에서는 여기가 갑 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넓은 떡볶이 철판같은것이 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가스밸브 같은것을 열면 양념이 흘러 나오지요 주문을 하면 닭강정을 튀겨서 바로 가져와서 이렇게 무쳐줍니다.닭강정 뿐 아니라 튀킨 쌀떡을 올리고 그위에 땅콩가루 같은것을 뿌려줍니다. 귀여운 메뉴판.. 닭 한마리가 친구들의 몸값을 알려주네요저희는 보통 반박스짜..

[음식] 2013. 9. 10. 12:51

2일전에 오유(오늘의유머)에서 어떤 회원님이 본인의 부모님께서 치킨집을 하시는데 맛있다며 홍보를 하신다고 글을 올리셨습니다.와이프가 그것을 보고 맛있어 보인다고 우리도 주문해먹자고 해서 주문을 했는데요사실 제가 치킨하나 주문해 먹은게 뭐 그리 대단하냐고 블로그에 쓰느냐 하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블로그에 맛집 찾아보면 죄다 맛있어요. 강력추천! 말밖에 없지요.저는 맛없으면 맛없다고 하렵니다. 맛있다고 한집은 괜찮고 맛없다고 하면 고소 당한다고 하더군요맛없는것도 정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닭강정을 좋아합니다. 닭강정이라기 보다는 순살치킨을 좋아하는것이지요닭강정은 딱딱하고.. 순살치킨은 부드러울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딱딱한것은 안먹습니다.하지만 요즘 시중에 닭강정이 워낙에 많이 생겨나고 또 새로운 닭강..

[음식] 2013. 9. 4. 09:01

원래는 곱창먹으러 왕십리나 면목동을 갔었는데요강동구 쪽에도 괜찮은데 있을거 같아서 찾아봤더니 이런 곳이 있군요청호동 앗싸! 곱창막창 집입니다. 요즘 날씨가 안더워서인지 시원시원하니 좋네요곱창은 바깥에서 연탄에 초벌구이를 해서 테이블로 가져다 주십니다. 이곳이 곱창을 제조하는 곳입니다. 밖에 크게 써있는 휴무일.. 한달에 이틀밖에 쉬지 않고 영업하시려면 힘드시겠어요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저희는 막창구이 2인분 먹고.. 양념 1인분 먹었습니다. 막창 주문했더니 탕을 하나 같이 주시는데요꽃게와 홍합이 들어있는 홍합탕입니다. 그런데 홍합이 크기가 좀 많이 큰편이네요 +_+ 콩가루인지 모르겠지만 찍어먹는 소스인데 맛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테 야채를 많이 주시네요 부추와 쌈은 계속 더 가져다 주시고 매운거 좋아하..

[음식] 2013. 8. 31. 12:30

속초 맛집 동명항 생선숯불구이올해 초에 속초 여행 갔을때 처음으로 들렀던 곳입니다.숙소에도 가기전에 이곳에서 꼭 점심식사를 해야된다고 해서..같이 가신 언니분께서 꼼꼼히 맛집을 알아오셨는데 도착해서 보니 생선구이가 아니겠습니까!!맛 집이면 가격도 비쌀텐데.. 게다가 생선이라니! 난 속초와도 순대랑 삼겹살만 먹는데.. 생선이라니!! 1월에 가서 그런지 밖에는 온통 눈천지.. 하지만 가게 바로앞과 바로옆에 넓은 주차장이 되어있어서 들어가긴 쉬웠습니다.오른쪽에 보이는 주차관리건물 같이 생긴곳은 기다리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이에요실내가 엄청 넓은데도 사람이 워낙 많아서 춥지 않게 기다릴수 있게 해두었더군요 잡곡밥 + 해물된장뚝배기 + 생선구이 : 1인분에 15,000 원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인데 멀리 강..

[음식] 2013. 8. 29. 11:15

올해 초 속초로 1박2일 여행을 다녀오면서 2일날 들리게 된 속초의 명물 속초전복뚝배기 집입니다. 큰 도로변에 이렇게 흰색 간판이 있습니다.속초전복뚝배기 집이 유명세를 타면서 비슷한 컨셉의 매장이 많이 생겼나봅니다.분점이 없다고 크게 써놨군요 +_+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일요일 오전 10시가 안되었을때인데.. 사람이 꽤나 줄서 있었습니다. 바깥 문에는 이런저런 안내문구가 길게 붙어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와서 이것저것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 아예 써붙혀 두신거 같네요 장소가 협소하니 어린이 때문에 다른 테이블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해달라는 내용과 잔반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붙어있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이 써있습니다. 메인 메뉴인 전복뚝배기는 해산물값의 폭등으로 인해 18,000 원을 받는다는군요...

[음식] 2013. 8. 29. 07:06

며칠 전 오밤 중에 냉면이 먹고 싶다하여 동네를 검색해보니 24시간 냉면집이 없는것이다. 강남과 서초쪽에만 있고 있을거 같은 천호동쪽은 전혀 보이질 않았다. 그래서 검색하다보니..냉면 + 직화구이 돼지고기까지 같이 주는 집이 있는 것이 아닌가 더 진국알고보니 체인망을 가지고 있는 체인점이었다. 새벽에 갔다보니 안에 회식하는 한 팀만 있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했다.그리고 대표메뉴는 수육국밥.. 순대국밥은 많이 봤지만 수육국밥은 잘 안파니깐 메뉴판우리는 냉면을 먹으러 간것이라서.. 직화물냉면 / 직화비빔냉면 / 그리고 맛있어 보이는 토종순대를 주문했다. 우린 냉면 주문 했는데 메뉴 뒷면에 수육국밥 맛있게 먹는법만 나오다니.. 비빔냉면개인적으로는 맛있다. 유명하다는 이태원의 동아냉면은 감칠맛이 나지만 너무..

[음식] 2013. 8. 26. 18:33

토요일에 오션월드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재미도 좀 덜하고.. 2시간만에 그냥 나왔습니다. 춘천에 원조숯불닭불고기 집이나 가자 하고 말이죠 근데 검색해보다보니 춘천시내쪽 말고 그전부터 한번 다녀올까 했었던 "황토집"을 가기로 했습니다. 원래 다니던 원조숯불닭불고기집을 가지 않고 이 곳을 가게된 가장 큰 이유는 이곳은 오션월드에서 10km 정도밖에 되지 않고 토요일 점심시간이었기 때문에 아마도 원조숯불닭불고기집을 가면 최소한 2시간은 기다려야 될거 같아서 였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춘천에 소양호 근처에도 "황토집"이라고 숯불닭불고기 파는곳이 있는것으로 아는데요여기는 춘천시내와는 거리가 좀 있는 남산면 행촌리에 있는 황토집입니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행촌리 437-1 / 033-263-1393(9월부터..

[음식] 2013. 8. 22.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