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나중에 참고자료로 쓰려고 쓰는중이다
사천탕수육을 먹으려고 오랜기간 동안 우리동네 중국집을 다 뒤졌다. 왜 사천탕수육을 먹으려고 했느냐면.. 예전에 한번 어떤 전단지를 보고 사천탕수육인지 칠리탕수육인지 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그런데 그 집이 어떤집인지 당췌 알수가 없다 -_-; 그래서 하나씩 하나씩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다 아니다 -_-;
심지어 우리동네 동은장에는 두번이나 시켜먹고 후회중이다.
오늘은 사천탕수육+쟁반짜장을 검색하다가 모 중국집을 발견하고 전화해보니 그집은 없어졌고 현재는 송원이 그 전화번호를 같이 쓴다고 하신다.
일단 주문했습니다.
사천탕수육 + 쟁반짜장2인 22,000 원
일단 배달오자마자 내가 찾던 그 집이 아님을 한눈에 알수 있었다.
그리고 탕수육 양이 왜케 적나요 -_-;
원래 주문해서 먹던 집앞 청궁은 탕수육+짜장2 세트 시키면 탕수육을 너무 많이 주는데 여긴 너무 적게 주네요
참고로 위의 사진은 주문 하고 랩 벗기고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밑에 푹 젖으라고 깔아넣은 군만두인지 물만두인지 4개를 빼면 탕수육 갯수는 20~25개 남짓 해보입니다.
먹다가 다시 한번 찍었습니다.
쟁반짜장은 괜찮으나 면이 좀 불어있습니다. (배달 짜장면임을 감안해도 좀 불긴 했더군요)
탕수육 맛은 그냥 그렇네요 엄청 맛없거나 맛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먹을만한데 양이 적다가 결론입니다.
아무래도 사천탕수육이나 칠리탕수육 등은 요리 잘하는 집이 아닌 이상에야 주문해서 먹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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